나루씨큐리티, 구독형 보안 서비스 출시…
중소·중견 비용 부담 완화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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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티카', 내부망 침해 탐지 및 측면이동 분석 최적화
나루씨큐리티(대표 김혁준)가 중소중견 기업의 보안을 지원하기 위한 구독형 보안 서비스를 선보인다.
나루시큐리티는 구독형 제로트러스트 보안 서비스 '제로티카(ZeroTiCA)'를 공식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나루씨큐리티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시작한 침해평가(Compromise Assessment) 서비스를 구독형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특히 중소기업이 쉽게 도입할 수 있는 제로트러스트 보안을 표방한다. 여전히 많은 중소기업들은 사이버 공격에 노출된 채 자체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구축하거나 대응 인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루씨큐리티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중소기업의 보안 파트너가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

제로티카는 고객 네트워크에 간단한 센서 설치 후 나루씨큐리티의 위협대응센터에서 직접 네트워크 통신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침해 여부를 지속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악성코드 감염뿐만 아니라 측면이동(내부이동) 및 거점 장악과 같은 정교한 공격 행위를 사이버 킬체인 기반으로 모두 찾아내 조치한다.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원칙은 '기업 내부망에 변화가 발생하면 신뢰하지 말고 반드시 검증하라'다.
나루씨큐리티는 어떠한 변화를 검증해야 하는지 판단하는 독자적인 위협탐지 모델들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해당 모델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네트워크에서 발생되는 통신을 관찰하고 추적해 평시 존재하지 않았던 변화를 자동으로 식별한다. 이후에는 변화가 발생된 경위에 대해 상세한 검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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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나루씨큐리티 구독형 보안 서비스 출시 - zdnet